환경

아열대 기후로 변하면서 농작물 재배 지도가 변한다

담연. 2018. 4. 11. 19:38

출처: http://v.media.daum.net/v/20180410120215334 한국일보





1970~2015년 통계청 농림어업총조사 분석 결과 사과, 복숭아, 포도 등의 주산지가 기온 상승으로 인해 북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제공




기사 내용 요약 


2017년 연평균 기온 : 13.1 도

1973년 : 12.4 도


43년만에 0.7도 상승. 

해수 온도 상승의 영향을 받은 제주도는 1.1도, 수도권과 강원도는 0.9도 상승. 


온실가스 배출이 확대되고 저감 정책이 실효성을 발휘하지 못할 경우, 

2071-21000년에는 16.6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측. 아열대로 바뀌는 것!



이에 농작물 주산지가 북상함!! 


사과

1980년 전국

현재는 경북, 충북, 충남 등지에서 주로 재배, 일부 강원 산간 지역까지 확산.


강원 정선군의 사과 재배 면적 

1970년 3.7ha=11,192.5평  

2015년 141.8ha=428,945평

2090년대 강원 일부 지역에서만. 


복숭아 

1990년대부터 경기, 충남, 청도 재배 면적이 빠르게 감소 

충북 충주, 음성, 강원 재배 면적 증가. 

2090년대 강원 영동이나 전북 일부 산간 지역에서만.


포도 

경기 가평ㆍ화성ㆍ포천, 강원 영월ㆍ양구 등 생육기 동안 기온이 서늘한 곳을 중심으로 재배 면적이 증가. 


감귤 

1970년까지는 제주도에 국한. 

2000년부터는 경기 이천, 충남 천안에서도 재배. 

2060년대는 강원 해안 지역에서도 감귤 재배가 가능할 것. 


즉, 사과, 복숭아, 포도 등의 재배 면적은 감소하고, 감귤, 단감 등 아열대 기후에 재배하기 좋은 농작물은 재배 면적이 증가할 것.



*여기서 연평균은 30년 동안의 평균 기온을 의미함. 

*1헥타르=10000제곱미터=3025평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