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공부

[투자] 2019년 당시 서울 청약 핫한 곳과, 분양가상한제의 효과에 대한 이야기

담연. 2021. 1. 19. 17:49

2019년 당시 서울 청약 핫한지역 7군데 보자. 

- 마곡 9단지(강서구)

- 힐스테이트 세운(중구), 주변에 신축 없어, 피 더 올라갈 수 있음

- 상도 롯데캐슬(동작구), 이시ㅇ아파트 봤을 때 프리미엄 7억 더 붙을 수 있음

- 효창6구역(용산구)+++한남동 핫+++ 주변 새 아파트 매매 없음. 호가 14-15억이라, 프리미엄 더 가능

- 흑석3자이(동작구), 

- DMC리첸시아(서대문구), 프리미엄 3억 정도

- 둔촌주공(강동구), 만천세대...대박; 분양가 상한제 직격탄 맞아서,, 프리미엄은 7억 정도. 분양가 낮아져서 조합원 분담금 비싸져, 그래서 프리미엄 더 올라감.

 

출처:재테크읽어주는파일럿, "2019년 하반기 서울 로또 청약아파트 TOP7 리스트"

- 지도에서 보면, 

- 마곡9단지는 마곡에서 지을 수 있는 마지막 단지. 논밭이었는데 기업들 들어오고 집값 폭등. 김포공항 옆.

- 힐스는  시청, 광화문 출퇴근 유리. 역세권. 학군? 우린 그냥 분양으로 돈 버는 게 목적임.

- 효창6구역, 호불호 있고, 역이랑은 좀 멀지만, 용산 프리미엄

- 흑석3구역, 자이, 흑석역에서 좀 떨어져 있음. 맞은편 신축 14억 정도

- 리첸시아, 가자역 바로 옆, 근처 아파트 마늠. 세대수 작지만, 뒤에 DMC 단지 가격이 대단함. 12-13까진 같이 가지 않을까? 세대수 작아서 더 이상 가긴 힘들 수 있음.

- 둔촌주공, 부지 굉장함, 초2개, 올림픽공원과 맞닿아있음... 대박이네 여기; 원래 분양가상한제 아니면 3천에 분양할라그랬는데, 1천만원 줄어든 것임. 분양가 낮추면 P는 더 붙음. 

 

출처: 재테크읽어주는파일럿, "2019년 하반기 서울 로또 청약아파트 TOP7 리스트", 190916

 

---

 

분양가 상한제: 원래 건설사가 분양가를 마음대로 정했음. 일정 기준+이윤 붙여서 마음대로. 

그걸 정부가 제한하겠다는 것. 그럼 청약 분양가는 저렴해짐. 

2004년에 실시 했었음. 그때도 집값 폭등하니까 실시 했던 거임. 

2-3년 뒤에 2007년에 모든 지역에 실시함. 

2008년에 집값 떨어짐. 

정부는 분양가 상한제가 효과 있었다고 생각함. 

 

하지만, 2008년에 서브프라임, 미국발 금융위기 있었음. 

그것 때문에 집값이 떨어진 것. 

분, 상, 은 별로 효과 없어. 

 

 

아파트를 시세에 비해 싸게 산다고 쳐. 

주변 시세가 올랐다면, 그에 맞춰서 내놓게 돼. 주택이 싸지지 않음. 오히려 청약된 아파트는 로또 가능성이 더 커짐. 

만약 시세가 내렸다면, 자기가 산 집값 밑으로는 팔지 않아. 존버해. 집값 회복되거나 오를 때까지. 

 

집값 잡기 위해서는 공급이 필요한 것. 

청약 당첨 인원이 소수고, 분양가 싸졌다고 집 마음대로 살 수도 없고, 소수가 더 큰 혜택 보게 돼.

분, 상, 은 엄청난 공급이 동반 안되면 집값 못잡아. 

 

급등했어? 유주택자에겐 거품 아니고, 무주택자에겐 거품. 

거품 여부는 중요하지 않아. 

2011년에도, 집값 비싸고 집값 떨어진다며 안산다는 분위기였다. 

2013년에도, 인구 줄어들어, 

2015년에도, 공급폭탄이야, 2기 신도시에 지하철 들어가,

2016년에도, 다들 꼭지라고 했어, 

2018년에도, 김현미, 82대책, 꼭지라고 했어, 

2019년 지금은? 강남은 기본 5-7억 상승했어. 

 

10년후 돌아보면 지금 집값도 또 저점임. 

시간 지날 수록 화폐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음. 

10년전 1억은 지금 서울 오피스텔도 못사. 

단위가 틀려진 거야.

 

그러니 돈 벌면 돈 가치 안떨어지는 다른 상품으로 바꿔놔야 해! so 최소 피해 안봐. 

반대로, 집값 떨어지기만을 바라는 사람들은, 하다못해 작년에라도 살걸, 하는 마음이 드는 것임. 

 

향후 3-4년, 2-3년 내 조정은 분명 올거임. 

조정 후 집값에 대한 효과는 아무도 몰라. 

 

주식도, ex, 삼성전자, 얼마 떨어졌을 때 3만원 때 사면 좋았겠지, 

근데 얼마나 떨어질지 모르지만, 그때라도 샀다면, 지금 4-5만원까지 반등 했어, 

 

폭락했을 때 싸게 사고 많이 올랐을 때 팔아야지, 하는 것은 신의 영역임. 

 

내 능력이 되고 살만한 상황이 생겼다면, 과감하게 구입해.

포르쉐, 용기로 사는 것,

서울 집도 그래. 용기로 사. 

고민 굉장히 많이 들 것. 

단, 용기 뒷받침 해줄 능력이 필요. 매달 원리금 나갈 것 계산해서. 

만약, 경제위기 오면 이율이 두배 올라서 6-7%까지 올라가니까, 

버틸 수 있는 판단이 설 때 주택 구입 해. 

왜냐면 경제위기는 보통 2-3년 후 회복하고 부동산 가치는 또 오름. 

조금 후회는 가능. 떨어졌을 때 살 걸. 하지만 그건 신의 영역임. 신경쓰지 마. 결국 올라 갈 것임. 

 

그러니 분, 상, 은 서울 집값이 영향 없을 것임.

 

 

출처: 재테크읽어주는파일럿, "(11월 6일) 국토부 분양가 상한제 실시. 서울아파트 하락시작인가?" 19110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