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Chapter7. 부자로 가는 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은 무엇인가. 토론거리

p326

 

1.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경험한 적이 있는가? 그 두려움을 떨쳐낼 수 있었는가? 어떻게?

 

있습니다. 많습니다. 대학 때는 공부를 다 하지 못한 시험과목에서 낮은 점수를 받을 까봐 두려웠고, 장기여행을 가기 전에는 다녀온 후 파산하거나 다시 좋은 일자리를 찾지 못할 까봐 두려웠습니다. 대학 때는 그 두려움에 굴복하여 시험을 치러 가지 않았습니다. 다시 만회해서 좋은 점수를 받긴 했지만, 그만큼의 시간을 버린 셈이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두려움을 인식하고 현실을 바라본 후 그저 묵묵히 그 길을 지나갑니다. "이 상황에서 느끼는 두려움은 당연해, 하지만 이러이러한 점들을 고려해 보았을 때, 나의 두려움은 현실에 맞지 않고 타당하지 않아" 라고 상황을 명확히 보려고 애를 씁니다. 그렇게 분석하고, 조금씩 준비를 하다 보면 우려하던 두려운 현실은 오지 않는다는 것을 체험하였던 것 같습니다.

 

 

2. 부자아버지는 텍사스 사람들과 같은 태도를 지니라고 권했다. 이기든 지든 크게 놀고, 크게 지더라도 그것을 구호로 만들라고. 당신이 그런 태도를 취하는 것에 있어서 가장 마음에 걸리는 것은? 그런 태도는 당신을 흥분시키는가 아니면 겁먹게 하는가?

 

결과에 연연해하지 말고 열린 마음으로 넓고 크게 생각하고 행동하며 반면교사로 삼으면 된다는 말로 이해가 됩니다. 그러한 태도를 취함에 있어서 마음에 걸리는 것은 오만과 허세의 태도로 보이지는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그래서 겉으로 막 드러내는 건 제 스타일은 아닌 것 같네요. 단 정말 그러한 '마음가짐' 을 가져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크게 공감합니다. 그런 '마음가짐' '자세' 혹은 '태도'는 굉장히 흥미롭고, 떠올리기만 하여도 마치 수퍼맨 마크를 가슴에 달고 있는 것마냥 에너지가 샘솟는게 느껴집니다.

 

 

3. 주변의 냉소주의자가 당신의 리스크 감수 행위를 만류하면 어떻게 대응하는가? 특히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믿는 상황에서 그런 냉소주의를 접하면 어떻게 하는가?

 

일단 지금으로서는 정보를 잘 모르면서 냉소적으로 비판적으로 말하는 이들에 대해 꽤 화가 나고, 마음이 상하게 됩니다. (ㅋㅋㅋㅋ). 정보를 몇 개 주어도 상대의 태도가 바뀌지 않는다면 더 이상 상대에게 이야기 하지 않거나, 무시하고 계속 내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믿는 상황에서 그런 것을 맞닥뜨린다면, 못먹어도 고, 합니다. 하고 싶습니다. 할 겁니다. 그런데 막상 그런 상황에서 냉소에 굴복하지 않을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 경험이 크게 없어서....... 

 

 

4. '하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특정 투자 도구를 기피한 적이 있는지? 그런 투자 기회를 다음번에 다시 만나면 다르게 반응할 마음이 있는가?

 

네네네 당연히, 몫돈 모였을 때 '청약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갭투자를 다 알아봐놓고도 실천하지 않았습니다. 땅을 치고 후회중. 청약에 대한 매력이 100%였는데 지금은 50%로 감소했습니다. 만약 좋은 투자처가 있다면, 과감하게 청약 포기하고 고 할 겁니다. 

 

 

5. 약간의 욕심이 게으름을 치유하는 해법이라는 견해에 동의하는지? 그 이유는?

 

동의합니다. 약간의 욕심은 목표달성을 위해 필요한 내적동기를 일으키고, 그 동기를 에너지로 삼아 나에게 좋은 어떠한 행위를 하게 되는 것 아닐까요. 게으르게 앉아 있을 마음이 사라져 있을 거라 봅니다. 

 

 

6. 욕심이나 열망에 빠져 무언가에 매달려 본 적이 있는가?

 

있었던가... 싶습니다. 최근 혼자 논문을 쓴 것? 그것도 내 욕심이라면 욕심이겠지요. 1년 내내 논문에 매달렸으니. 

 

 

7. 당신은 청구서에 먼저 지불하는가 자신에게 먼저 지불하는가? 만약 전자라면, 그런 습관을 바꾸기 위해 밟아야 할 단계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선 저축, 후 지출이 원칙입니다. 

 

 

8. 오만함 때문에 기회를 상실한 적이 있는가? 거기서 무엇을 배웠는가?

 

네...하하하하하하하ㅏ하하하핳하 좋은 면접자리에 가서 여행갈거다, 박사진학할거다, 라며 개허세 부린 적이 있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ㅏ핳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면, 그릇된 반응이 나타나고,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함을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9. 당신이 잘 모르는 금융 지식 분야는 무엇인가? 그에 대해 배우려면 어떤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가?

 

투자 전반에 대해 아는 게 없습니다. 주식, 채권, 부동산, 연금, 세금...... 독서가 기본이 되는 것 같고, 유튜브, 인터넷 검색, 경제 기사에 대한 꾸준한 관심, 각종 사이트를 정기적으로 체크하는 것 등의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