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간/레슨

[레슨] 하농, Mozart piano sonata no.8, Chopin Walts no.6, Bach Invention no.8

담연. 2015. 8. 26. 09:26

오랜만에 쓴다.

 

7,8월. 휴가에 선생님과 나의 병치레로 레슨을 많이 못했다.

 

 

1.하농,

시미라레솔 플랫 붙은...장조;;; 속도 높여가며 연습 더 하기

화음 손에 익히기

 

2.Mozart Piano sonata no.8

어머니가 돌아가신 직후 작곡한, 모짜르트 답지 않게 뭔가... 슬프면서도 비통함? 혼란스러운 감정이 담겨 있는 그런 곡. 양손 따로 끝까지 악보를 익히기.

그리고 군데군데 속도를 늦추고 높여가며 손가락번호 익히기. - R, L 모두 해당!!! 분명히 꼬일거니까!!!

왼손..털지 않아도 됨ㅋㅋㅋㅋㅋㅋㅋ

 

3.Chopin Walts no.6 강아지 왈츠

강조하는 음이라고 너무 세게 치면 흐름이 깨짐.

레가토는 하지만, 좀 더 부드럽게 연결해야 된다. 앞음과의 상관을 생각해서. 스케일이 너무 들쭉날쭉하지 않게!!!

왼손은..마치 폭신폭신한 강아지의 털을 만지는 것처럼 부드럽게.

 

4.Bach invention no8.

집중력이 확 떨어져서 못넘어감. 에잉.

오른쪽 페이지 1/2을 좀 더 연습하기.

 

 

 

확실히 딱딱한 소나타, 인벤션 치다가 왈츠 치려니 흐름? 부드러움이 표현이 잘 안된다.

그래도 선생님이 딱딱 느낌을 짚어 주시니 한결 나아지는 느낌이 든다.(그게 그거지만 ㅠ).

스무살 친구처럼 느낌대로 흐름을 몸에 익혀서 악보를 보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표현해 내고 싶다.

부러웠지만, 또 난 나 나름대로 연습을 하면 되는 거니까..

 

 

무튼, 재미있다. 헤헤

반응형

'마음공간 > 레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슨  (0) 2015.09.17
레슨  (0) 2015.09.02
[레슨]  (0) 2015.07.07
[레슨]  (0) 2015.07.02
[레슨]  (0) 2015.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