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투자할 지역, 아파트를 찾아가는 과정

1. 부동산지인 사이트에서 아파트분석으로 관심있는 지역구의 평당가를 나열하고,

상위 20-30%의 아파트를 대략 선별해서 임장을 가면 된다.

 

2. 아파트실거래가 사이트에서 갭투자증가지역, 외지인투자증가지역, 매수심리를 살펴보는 것도 좋다.

외지인들이 갭투자 한다는 건 그 동네가 오를 가능성이 많다는 뜻이니까. 

아실의 데이터는 한국부동산원의 데이터를 가져온 데이터라 업뎃이 좀 느리다.

 

3. 한국부동산원 사이트의 부동산거래현황에서 월별매입자거주지별 통계를 살펴봐도 좋다. 

여기에서 아실보다 더 최근 데이터를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아실보다 보기가 더 편한 것 같다. 

아실은 데이터를 약간 비효율적으로 보여주는 느낌인데 다양한 통계를 볼 수 있어서 좋은 점이 많기는 하다.

 

 

무튼, 작년 한 해 부산과 울산의 월별매입자거주지별 통계를 보면,

서울 및 기타 지역 수가 11월과 12월에 급격히 증가했다. 

즉 11,12월에 외지인들의 갭투자가 엄청 늘었다는 거다.

물론 두 지역 모두 거주지내 사람들도 매수를 참 많이 했다. 

 

3. 아실에서 매수심리 통계, 즉 매도-매수 지수를 그래프로 볼 수 있다.

매수우위인지 매도우위인지 한눈에 보이는데, 

부산의 경우 최근 09~11년, 15년, 16년, 지난해 10~12월에 매수우위였다.

집을 사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가격도 오른다고 볼 수 있다. 

 

글을 쓰면서 아실에서 전매해제아파트도 보다가, 

곧 전매해제되는 저 아파트들의 분양권을 가진 사람들 지금 얼마나 행복할까 하는 생각을 잠시 했다.

하하하하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