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기사라 링크는 걸지 않으려 한다. 단, 그 인터뷰의 메시지는 심플하면서도 중요해서 기록을 남기려 한다. 김형석 교수는 100세 철학자로도 잘 알려진 분이다. 2016년, 97세가 되던 해에 '백년을 살아보니' 라는 책도 내셨다. 어느 글에서는 우리나라 3대 철학자로도 소개되고 있었다. 30대에 연세대 교수로 부임하여 평생 학자이자 교육자로 지내오신 듯하다.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김형석 교수는 행복해지고 싶어도 결코 행복해질 수 없는 두 부류의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 한다. 한 부류는 정신적 가치와 만족을 모르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물질적 가치를 좇고, 명예와 부와 같은 것들을 좇지만, 그런 것들은 채우면 채울 수록 사람을 더 허기지게 만든다. 정신적 가치를 알면 만족을 할 수 있다. 이 기사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