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19일 ㅡ 10월 31일 (?).이 때 작성한 메모가 날라갔었는지 기록이 없어서 지금에서야(2017년 2월) 회상하며 기록을 남긴다. 이동 : 깐짜나부리 ㅡ 방콕 ㅡ 꼬따오 깐짜나부리에서 방콕으로.깐짜나부리 여행자의 거리에 있는 여행사에서 방콕행 벤을 예약해서 탔다. 숙소에서 버스터미널까지 거리가 꽤 있었기 때문이다. 방콕의 카오산로드에 내렸다. 우리가 아유타야로 가기 위해 방콕을 떠났던 날(아니면 그 전날) 서거한 국왕에 대한 추모로 대단했던 방콕의 모습들을 놓쳐서 아쉬움이 있었는데, 약 일주일만에 다시 돌아온 방콕의 거리에는 사람들이 (정말 무서운 느낌이 들 정도로) 죄다 검은 옷을 입고 있었고, 각종 관공서로 추정되는 곳에 서거한 국왕의 사진과 추모리본이 걸려 있었다. 당시가 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