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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연(湛然), 평온하다, 맑다, 완전히 비추다.
28개월을 보내고 29개월을 맞이함
이번 한 달 간 가장 크게 느끼는 변화는 바로 '대화'. 아이랑 핑퐁의 대화가 가능하다. 그 전까지는 아기가 말을 하면 내가 꼭 그 말을 그대로 따라 하면서 반영해 준 다음에 내 대답을 이어가야 아기가 뭔가 대화에 참여하는 느낌이었고 내 반영이 없으면 아기는 계속 반영을 기다리는 느낌이었다. 이제는 내가 아이 말을 굳이 되돌려주지 않아도 긴~ 대화가 가능하다! 떨어져 있을 때 통화를 하면 대화가 너무 잘 된다. 싱기방기. 그리고 상황 분석과 조언, 훈계, 지적, 통제력이 늘어 났다.정말 웃긴게... "엄마 ~~~게 하면 ~~~게 해야해~" 라거나, "~게 해봐아~" 등등.. 훈계 같은 조언이 늘었고, "솔이가 이렇게 가르쳐 줘요" 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한다. "엄마, 비눗방울 만지면 손 꼭 씻어야 해~..
부모가 되어가는 여정/육아일기
2026. 5. 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