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다음영화]
책을 읽고 바로 영화를 보았다.
책의 스토리 라인을 충실하게 잘 따르며 알차게 요약을 잘 한 것 같은 영화다. 물론 정원에서 두 주인공이 우연히 마주쳐서는 편지를 건네 받는다던가, 정원을 거닐며 중요한 이야기를 한다던가 하는 연결장면들은 많이 축소가 되어 있긴 했지만 말이다.
내용은 사랑 이야기이고, 오만과 편견이라는 제목은 사랑을 하는 과정에서 남녀가 가질 수 있는 정서적 상태에 대한 기술이다.
책을 읽으면서도 그랬지만, 내용에 비해 제목이 너무 거창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두 남녀의 사랑이 이루어지기까지의 모든 어려움을 함축하는 제목인 것 같다.
"편견은 내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게 하고,
오만은 다른 사람이 나를 사랑할 수 없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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