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간/레슨

[레슨] 하농 A major, 체르니 30-2x, mozart sonata 5, Silvery waves

담연. 2015. 3. 31. 19:54

1. 하농 A major

확실히 하행 시 왼손이 어렵다. 오른손은 90되는데 왼손은 80에서 버벅댐... 

 

2.체르니 30-2x

A major scale이 나오는 연습곡이라 하농 순서를 바꿨다. 그래서 아직 안쳐봄. 스케일이 잘 안돼서...

 

3. Mozart sonata 5 

빠르기 100까지. 를 목표로
부분 부분을 양손 따로 후 같이 연습.
느린 박자에서부터 곡을 만들어가야 함.
분위기 느낌 세어짐의 방향 을 만들어가.
같은 패턴이 반복되면 분명 느낌 다르게 들어가는 게 필요.

-->88까지는 얼추 ok. 100은 확실히 버벅댐. 특히 그...그마디..트릴 나오는 거에서 박자 맞추는게 제일 어렵다.


이론공부의 필요성 ..... 많이 느낀다.

 

4. Silvery waves

variation 6인가 7인가 하는데 짜증남ㅋㅋㅋㅋㅋㅋㅋㅋ느릿느릿하게 하면 되는데.. 빨리 손에 익지 않네.

그래도 재밌고 즐겁다. 은파....

 

 

선생님이 곡의 완성도를 높이게끔 지도해 해주신다. 진도보다 곡의 완성도. 좋다. 혼자서도 연습이 가능하게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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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거의 처음으로, 9시까지 연습했다. 모짜르트 소나타 5와 은파, 엘리제, 알프스노을, blumenlied 를 미친듯 쳤다.

최근 온갖 상념들이 머릿 속을 이리저리 휘젓고 다녔다. 손가락 끝에 힘이 더 들어갈 수록 생각의 농도가 짙어졌고 감정이 휘몰아쳤다. 미친듯 치면 개운할 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더 무거워진 것 같다. 물보라가 일듯 말듯 하던 호수에 돌덩이 폭탄이 긴 시간 동안 떨어져 만신창이가 된 것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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