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되어가는 여정/임신

임신성 당뇨(임당) - 예방법/ 평소 운동과 식단 관리를 한 사람이라면?

담연. 2023. 8. 18. 00:00

임신성 당뇨의 원인은 뚜렷하게 알려져 있지 않고 예방도 어려울 수 있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더라도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너무 예방법에 집착하거나 사로잡히지 말고, 의료진과 적절히 상의해 가면서 대처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임신성 당뇨 예방법 몇 가지
 
  • 건강한 식습관 유지: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고, 식사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하며, 과도한 포만감을 피하는 것이 중요. 과도한 당분 섭취를 피하고,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
  • 신체 활동: 적절한 신체 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한 후 적절한 운동 계획을 수립.
  • 체중 관리: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도록 노력. 불필요한 체중 증가를 피하며, 의료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적절한 체중 관리 방법을 찾기.
  • 정기적인 의료 검진: 임신 중에는 의료 전문가의 지도 아래서 정기적인 의료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 혈압, 혈당 등을 체크하여 임신성 당뇨의 조기 발견과 관리에 도움을 줌.
  • 위험 요소 감소: 가족 중에 당뇨 환자가 있는 경우나 기타 당뇨 위험 인자가 있는 경우,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예방 전략을 마련해야 함.
  • 의사와 상담: 임신 전에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개인적인 위험 요소와 관련된 조언을 얻는 것이 좋음. 의사의 지도를 따르고 꾸준한 의료 감독을 받는 것이 좋음.

 

평소에 운동과 식단관리를 하던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간
임신 후 당뇨 발병 확률에
차이가 있을까?

나는 적절한 체중을 유지해 오고 있고, 특별히 자극적이거나 해로운 음식은 기피하는 데, 운동량은 다소 부족한 편이다. 임당 발병은 여러 요인의 복합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에 특정할 수는 없지만, 임신 전 운동과 식단관리를 하지 않던 사람은 이미 인슐린 저항이나 당뇨병 위험이 높은 상태일 수 있다. 또한 임신 중 인슐린 저항이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 임당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 것이다. 

반면, 운동과 식단관리를 꾸준히 해온 사람의 경우, 건강한 식습관과 규치적인 운동 습관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인슐리 민감도가 높을 수 있고, 혈당 조절 능력이 개선되어 발병 위험이 낮을 수 있다. 

 

 

그래서 평소 내 습관을 돌아보고 괜히 자책하게 된다. 임신은 정말 민감한 과정이고, 건강한 산모와 태아를 위해서 평소의 습관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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