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4:50 일 좀 하다가
5:30 렌즈가 잘 껴져서 빨리 출발.
50분 좀 전에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줄 서 있었다. 문 열릴 때까지 비 좀 맞았다.
여유롭게 준비. 머리도 꼼꼼히 감고 ㅎ
고민되는게 수영 전에 머리 잘 감고
마치고 대충 물로 헹구기만 하는데
두 번 감기도 애매하고 ㅎ 안감기도 뭐하고.
참고로 수모는 실리콘..
체조 6분
강사님이 좀 늦게 오셨다. 다른 강사분이 발차기 하라고 하신다. 그래서 워밍업으로 발차기 두 바퀴 했는데 숨도 차고 뭔가 힘들었다.
오늘의 수업.
벽 잡고 발차기. 앉았다 엉덩이 콩 찍고 일어나기. 숨 쉬면서 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기 두 바퀴. 배영 발차기와 잠수.
ㅠㅠ 숨쉬고 발차기 할 때 물 엄청 먹었다. 어제 이걸 했었나보다. 나중에 알았지만 손으로 헤엄 치며 가는 건데 나는 무식하게 손 뻗고 고개를 들어서 물 마심.
오늘의 포인트.
앞으로 나갈 때 어떻게든 전투적으로 숨 쉬어야 한다. 발도 차고 숨도 참고 손을 많이 저어서 숨 쉬기. 25m를 먼추지 않고 갈 수 있어야 한다. 손!!
배영 잠수 때는 숨을 내쉬면서 손을 뻗고 몸을 폴더로 접어서 입수. 숨 내쉬는게 뽀인트.
소감.
시간이 짧아서 많이 못돌았는데 힘들었다.
다음 시간 예습으로 배영하면서 고개를 물 속에 넣는 걸 해보겠다신다. 수영 때 옆에서 튀는 물에 숨을 내쉬며 막을 수 있기 위한 연습이라고 하신다. 그렇군요 완전 필요한 스킬인데 빨리 해보고 싶다.
마치고 유아풀에서 연습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ㅠㅠ 흙흙
어제 스트레스가 많아서 속도 쓰렸는데
오늘 수영하며 많이 해소했다. 싹 날아간듯.
수영 짱. 나같이 에너지 수준 낮은 사람에게 daily 수영은 활력소가 되는 것 같다. 요가보다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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